제 19회 단원미술제 공모전 김선혁 작가 대상수상
김효원 2017. 9. 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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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19회 단원미술제 공모전에서 작가 김선혁(33)이 대상을 수상했다.
단원미술제 측은 5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상에 김선혁, 단원미술상에 김혜정(24), 박지영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선혁 작가는 철을 다루는 솜씨가 빼어난데다 불완전한 삶을 현대적인 미감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선혁 작가는 “훌륭한 작가들 사이에서 큰상을 받아서 얼떨떨하기도 하고 영광이다. 작가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안산문화재단과 안산시, 심사위원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간의 존재와 삶과 죽음을 키워드로 작업한다”는 김 작가는 “인간의 불완전함, 약함을 강조하고 싶었다. 사람에게서 뿌리가 나오는 형상은 식물의 유기적 형태와 인체를 결합하는 시리즈 중 하나”라고 말했다.
김 작가는 “내가 느꼈던 감정들을 작업에 담았을때 관람객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작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단원미술제 측은 5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상에 김선혁, 단원미술상에 김혜정(24), 박지영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선혁 작가는 철을 다루는 솜씨가 빼어난데다 불완전한 삶을 현대적인 미감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선혁 작가는 “훌륭한 작가들 사이에서 큰상을 받아서 얼떨떨하기도 하고 영광이다. 작가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안산문화재단과 안산시, 심사위원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간의 존재와 삶과 죽음을 키워드로 작업한다”는 김 작가는 “인간의 불완전함, 약함을 강조하고 싶었다. 사람에게서 뿌리가 나오는 형상은 식물의 유기적 형태와 인체를 결합하는 시리즈 중 하나”라고 말했다.
김 작가는 “내가 느꼈던 감정들을 작업에 담았을때 관람객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작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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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작가는 “항상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데 이번 수상을 통해서 작가로서의 길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이미지와 이미지 아래 숨겨진 상처받은 내면을 끌어올려서 대비되는 이미지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지영 작가는 “대학을 졸업한지 2년이 지났는데 이 길이 맞나 고민했다. 이렇게 상을 받으니까 잘하고 있다고 다독여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면서 “내 내면안의 세계를 밖으로 꺼내놓는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이밖에 김민영, 윤세열, 윤진영, 이다희, 장진호, 정인국, 정철규, 최은정 등 17명도 선정작가로 이름을 올렸다.
공모전 수상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단원미술제 개막식은 10월 13일 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된다.
eggroll@sportsseoul.com
박지영 작가는 “대학을 졸업한지 2년이 지났는데 이 길이 맞나 고민했다. 이렇게 상을 받으니까 잘하고 있다고 다독여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면서 “내 내면안의 세계를 밖으로 꺼내놓는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이밖에 김민영, 윤세열, 윤진영, 이다희, 장진호, 정인국, 정철규, 최은정 등 17명도 선정작가로 이름을 올렸다.
공모전 수상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단원미술제 개막식은 10월 13일 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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