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에프엑스 데뷔 8주년 소감 "너무 소중한 추억들"

뉴스엔 입력 2017. 9. 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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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오수미 기자]

엠버가 에프엑스에 대한 감회를 드러냈다.

그룹 에프엑스 멤버 9월 5일 SNS에 "사진을 정리하다가 많은 보물들을 찾았어요. 제가 말을 못 했을 때 말 할 수 있게 도와줬고, 제가 겁먹고 자신감 없어졌을 때 힘이 돼 줬고, 저한테 포기하지 말라고 계속 하라고 했고, 제가 외로울 때 뜬금없는 제 전화 받고, 제 재미 없는 장난까지도 받아주고. 9년 동안 같이 웃고 울고 다투고. 너무나 소중한 추억들인데 앞으로도 더 많이 만들어야죠! 우리 멤버들 항상 고마워 사랑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침대에 누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에프엑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공연 중에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셀카를 찍은 엠버, 루나와 전 멤버 빅토리아의 모습도 보인다.

이어 엠버는 "에프엑스는 벌써 8살인데 항상 우리 미유한테 감사드려요! 미유들 없었으면 에프엑스도 없었을 거예요! 아직도 우리 미유의 응원소리가 어제인 것 같이 잘 들리네요. 계속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랑해요. 감사해요"라고 팬들을 향한 메시지도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에는 많은 팬들이 "에프엑스 8주년 축하해", "우리는 너희를 사랑해", "에프엑스 보고싶어요" 등 댓글을 달며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에프엑스는 이날 데뷔 8주년을 맞았다. 에프엑스의 앨범 활동은 지난 2015년 10월 발표한 정규 4집 앨범 '포월즈(4Walls)'가 마지막이다.(사진=엠버 인스타그램)

뉴스엔 오수미 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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