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주러대사에 우윤근 내정..靑 "손꼽히는, 러시아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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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주러대사 내정자 |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국회 및 당내 요직을 두루 거친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정무적 감각과 협상 능력이 탁월하다"며 "정계 입문 전 중국·러시아 통상전문 변호사로 활동했고, 국회 내 동북아 관련 연구모임과 러시아 관련 협력 활동을 주도하는 등 정치권에서 손꼽히는 러시아 전문가다"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특유의 친화력과 협상력을 바탕으로 에너지·자원 등 경제협력 확대,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강화 등 현안과제를 원활히 추진함으로써 한·러 양국의 공동 번영을 실현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우윤근 내정자는 1957년 전남 광양에서 태어나 광주 사레지오고, 전남대 법학과 학사 졸업 후 동대학에서 석사, 박사까지 마쳤다. 또 우 내정자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공부했다.
사시 32회 출신인 우 내정자는 17대 총선 당시 열린우리당 시절에 국회에 입성해 19대까지 3선을 지냈다. 현재는 국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한편 문재인 정부의 미국·중국·일본·러시아 주요 4강국 대사가 채워졌다. 모두 비(非) 외교관 출신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주미대사에 조윤제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초빙교수(65)를, 주중대사에 노영민 전 국회의원(60)을, 주일대사에 이수훈 경남대 국제관계학과 교수(63)를 내정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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