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 소녀시대' 채서진, 남학생들에 둘러싸인 마성의 매력녀

오지원 기자 2017. 9. 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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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소녀시대, 채서진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란제리 소녀시대' 채서진이 신비롭고 도도한 매력을 뽐낼 전망이다.

5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 정혜주 역을 맡은 채서진의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채서진은 신비로운 아우라를 발산하며 화사한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양갈래 머리에 깔끔한 교복, 단정한 구두까지 완벽한 여고생의 모습으로 변신한 채서진은 청순하고 도도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채서진은 학교 앞까지 떼를 지어 찾아 온 남학생들을 보고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그들을 헤치고 나가고 있다.

채서진을 둘러싸고 몰려있는 남학생들 사이에는 극 중 정희(보나)의 쌍둥이 오빠 이봉수 역을 맡은 조병규도 있다. 용기를 내 가방을 들어주려 하지만 쳐다보지도 않고 가방을 다시 뺏는 채서진의 야멸찬 거절에 크게 당황한 듯한 조병규의 코믹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뒤집어 쓴 모자와 여학생 가방에 덥석 손대는 능글함으로 평범하지만은 않은 남학생의 모습을 예상케 한다.

채서진이 맡은 혜주는 외모면 외모, 공부면 공부 무엇 하나 빠지지 않아 친구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지만, 이내 주위 모든 사람들을 자신의 매력에 사로잡히게 만드는 인물이다. 새침하고 다소곳한 듯 하면서도 당돌하고 화끈한 면이 있는 1979년형 엄친딸로 사진 속 모습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1970년대 대구 남학생들의 마음을 매료시킨 여고생 정혜주로 변신한 채서진의 다채로운 매력이 시청자들의 눈길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코믹로망스드라마다. '학교 2017' 후속으로 오는 11일 밤 10시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FNC애드컬쳐]

란제리 소녀시대|채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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