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도겸 '당신이 잠든 사이에' 출연, 수감자 아들 役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신인 배우 이도겸이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한다.

5일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는 이도겸이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연출 오충환)에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도겸은 극 중 살인자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 있는 아버지를 둔 아들 대구 역할을 맡았다. 이에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이도겸은 KBS2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등을 통해 연기 경험을 쌓은 배우다. '맨몸의 소방관'에서는 소방관으로, '솔로몬의 위증'에서는 불량한 고등학생으로 활약한 그가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이종석과 수지가 각각 남녀 주인공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피노키오'의 박혜련 작가와 '닥터스'의 오충환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100% 사전제작돼 이미 촬영을 마쳤다. 이달 중 첫 방송 예정.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SBS|당신이 잠든 사이에|이도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