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아르곤' 김주혁, 붕괴 사고 특집으로 재기 노린다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9.0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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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월화드라마 '아르곤' 방송화면 캡처


'아르곤'에서 김주혁이 해명시에서 발생한 붕괴사고 보도로 아르곤의 재기를 노렸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극본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 연출 이윤정)에서 김백진이 진행하는 아르곤은 사장 5촌 목사의 비리 의혹을 보도했다가 회사의 미움을 받아 심야 시간대로 밀려났다.


해명시에서 미드타운 쇼핑몰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김백진은 이를 아르곤 재기의 기회로 만들려고 했다. 사고 특집을 방송해볼 생각이었다.

김백진은 본부장 소태섭(김종수 분)에게 현장 데스크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아르곤이 이를 지휘하겠다고 말했다. 유명호(이승준 분)는 반발했고 본부장은 갈등했다. 이에 이근화(이경영 분)는 "재난 사고 보도 경험이 많다. 그리고 현장에는 김백진처럼 삐딱한 애들이 필요하다. 김백진 밉든 좋든 HBC 간판이다. 시청자들은 이놈을 좋아한다"며 김백진을 지지했다.

그러나 소태섭은 거절했다. 이에 김백진은 "아르곤을 사고 특집으로 전환하겠다. 저희는 단신으로 보도한 걸 심도 깊게 다뤄보겠다. 아무리 버린 자식이라도 이럴 때 특기를 썩히는 건 아깝다"며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소태섭은 이 제안을 받아들였고 김백진은 원하는 바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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