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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최종예선]신태용호, 우즈벡전에서 붉은색 입는다

등록 2017.09.04 20: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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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 전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08.31.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 전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08.31. [email protected]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뉴시스】권혁진 기자 = 신태용호가 전통이 깃든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우즈베키스탄과의 혈투에 임한다.

 4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자정(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릴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0차전에 붉은색 상하의를 입고 뛴다.

 원정길에 오른 한국은 흰색 원정 유니폼을 아닌 홈 경기용인 붉은색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스타킹은 하얀색으로 결정됐다.

 우즈베키스탄은 상하의와 스타킹 모두 파란색을 입는다.

 이번 경기는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팀을 가를 중요한 일전이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을 꺾을 경우 자력으로 러시아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지만, 비기거나 패하면 경우의 수를 따져아햔다.

 자력 진출 가능성이 사라진 우즈베키스탄은 일단 한국을 꺾은 뒤 이란-시리아전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경기가 열릴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는 500여명의 교민이 태극전사 응원에 나설 계획이다. 총 3만4000석의 입장권은 대다수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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