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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부산여중생폭행 사건 재언급에 네티즌 갑론을박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7-09-04 20:01 송고 | 2017-09-05 11:45 최종수정
솔비 © News1 권현진 기자
솔비 © News1 권현진 기자

솔비가 부산 여중생폭행 사건 관련 의견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4일 솔비는 자신의 SNS에 부산여중생폭행 사건 관련해 자신의 의견을 올렸다. 하지만 솔비가 올린 글 중 "우리는 모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등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자칫 피해자를 옹호하는 것 같이 보일수 있다고 반응했고 이에 솔비는 부산여중생폭행 사건 관련해 다시 글을 올렸다.
솔비는 부산여중생폭행 사건 관련해 "안녕하세요 솔비입니다. 네 글이 의도한 바와 다르게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것 같습니다. 먼저 사과드립니다"라고 글을 올리며 "여러분들도 같은 마음이시겠지만 여중생 사건 관련 기사를 접한 후 정말 놀라고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감정적인 마음으로 글을 올린 게, 오해의 소지를 만든 것 같습니다. 이전 글을 내린 건 '이번 일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말이, 가해자를 옹호하거나, 혹은 불특정 다수의 책임으로 본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많은 분들의 지적이 맞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라고 자신이 먼저 올린 글을 해명했다.

솔비가 언급한 글에 네티즌들은 댓글로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어떤 의도였는지 잘 알 것 같다", "힘 내라"등의 반응과 "그냥 가만히 계시지", "좋은 의도라도 피해자 가족에게 상처를 주는 건 잘못된 일"등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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