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과 배우 조미령이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4일 첫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는 조미령이 ‘차도녀’ 외모와 달리 소탈한 반전 일상을 공개했다.
한식 및 양식 자격증을 모두 섭렵했다는 조미령은 장금이 못지않은 수준급 요리 실력으로 직접 만든 매실청으로 만든 매실차와 피클을 선물해 환호를 받았다.
MBN 제공
또 요리 중간중간 설거지와 뒷정리를 멀티 플레이로 해내며 살림꾼 면모를 보였고, 함께 출연한 출연진들은 “집이 마치 영화에 나오는 세트장처럼 깨끗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조미령은 “원래 쌓여있거나 어질러져 있는 걸 못 견뎌 한다. 물건이 제자리에 안 있는 걸 못 보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평소 남다른 깔끔함을 자랑하는 MC 허지웅은 눈에서 하트를 발사하며 격한 동조의 반응을 보였다.
허지웅은 입가의 흐뭇한 미소를 머금은 채 조미령을 바라보며 “이 누님 내 스타일이다. 선생님으로 모시게 된다”고 말하며 은근한 러브 모드를 발동시켰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4일 오후 1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