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가수' 박소현 "최여진에 복제가수 제의" 왜?

일산(경기)=정현중 인턴기자 / 입력 : 2017.09.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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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M


배우 박소현이 최여진에게 '수상한 가수' 출연을 부탁했던 일화를 전했다.

4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일산 CJ E&M 제작스튜디오에서는 tvN 예능프로그램 '수상한 가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MC 강호동을 포함해 이수근, 김형석, 박소현, 허영지, 붐, 김종현, 홍석천, 민철기PD 등이 함께했다.


이날 박소현은 '수상한 가수'에서 복제가수 역할을 두고 최여진과 전혜빈을 꼽았다. 박소현은 "최여진 씨에게 개인적으로 '수상한 가수' 출연 부탁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소현은 "진짜 가수를 위해 최여진이 직접 연기해준다면 퍼포먼스 면에서도 너무 뛰어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소현은 "전혜빈 씨도 진짜 가수의 사연을 잘 이해해서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한 가수'는 스타들이 무명 가수의 복제 가수로 빙의해 환상의 무대를 꾸미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을 연출했던 민철기PD가 tvN 이적 후 처음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때 반짝했던 옛 가수부터 오랫동안 무명의 그늘에 지쳐 포기 직전인 가수, 그리고 무대에 설 기회조차 없던 만년 신인 가수들까지, 주위에 숨겨진 수많은 실력 있는 가수들을 발굴한다는 콘셉트를 담았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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