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노안면 금안 마을 '신숙주 작은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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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3대 명촌으로 꼽히는 나주시 노안면 금안마을에 주민을 위한 작은 도서관이 생겼다.
나주시는 주민이 집에서 10분 거리 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의 27번째로 신숙주 생가로 유명한 노안면 금안마을에 '신숙주 작은도서관'을 설립, 지난달 30일 개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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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3대 명촌이자, 신숙주 생가로 유명한 금안마을
작은도서관, 지역민의 소통의 장, 사랑방 역할 기대
[아시아경제 이한혁 기자] 호남 3대 명촌으로 꼽히는 나주시 노안면 금안마을에 주민을 위한 작은 도서관이 생겼다.
나주시는 주민이 집에서 10분 거리 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의 27번째로 신숙주 생가로 유명한 노안면 금안마을에 ‘신숙주 작은도서관’을 설립, 지난달 30일 개관식을 가졌다.
신숙주 도서관은 115㎡면적의 전통 한옥건물에 2천여 권의 도서가 소장돼 있으며, 지역 어르신을 위한 한글교실, 컴퓨터 교육 등 다양한 강좌가 운영될 방침이다.
한편 금안마을은 같은 날, 농촌체험카페 개소식을 개최하며 겹경사를 맞게 됐다.
농촌체험카페는 마을 어르신들의 기술과 솜씨를 활용해 다과, 차, 식혜, 천연염색소품 등을 개발하고 상품화하는 공간으로 금안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을의 멋과 맛을 체험하는 쉼터는 물론,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개관식에 참석한 김용옥 총무국장은 “작은 도서관이 주민 간의 만남과 소통의 공간, 사랑방이 되어 금안마을이 한글 창제의 주역인 신숙주 선생님의 뜻을 대대로 이어가는 한글마을로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이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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