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통째로 노란 '노란 수박바' 출시

김소라 인턴기자 입력 2017. 9. 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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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이 CU의 거꾸로 수박바에 이어 또다른 이색 수박바를 선보인다.

앞서 롯데제과는 편의점 CU와 위아래가 뒤바뀐 거꾸로 수박바를 공동출시한 바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거꾸로 수박바의 영향으로 원조 수박바의 매출 또한 40% 가량 늘었다"며 "이는 새롭게 출시된 제품과 원조 제품과의 비교시식에 따른 것으로 기존 제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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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이 CU의 거꾸로 수박바에 이어 또다른 이색 수박바를 선보인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노란 수박바./사진=세븐일레븐 인스타그램 캡쳐

3일 롯데제과는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통째로 노란 ‘노란 수박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40만개 한정판매로 가격은 1000원이다”라며 “이색 제품 열풍에 따라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노란 수박바'는 기존 제품의 과육부분이 노란색으로 리뉴얼된 제품으로 시각적인 재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롯데제과는 편의점 CU와 위아래가 뒤바뀐 거꾸로 수박바를 공동출시한 바 있다. 거꾸로 수박바는 출시 10일만에 100만개가 팔렸는데, 이는 1초에 1개 이상 팔린 꼴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거꾸로 수박바의 영향으로 원조 수박바의 매출 또한 40% 가량 늘었다"며 "이는 새롭게 출시된 제품과 원조 제품과의 비교시식에 따른 것으로 기존 제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CU는 거꾸로 수박바의 인기에 힘입에 100만개 한정수량으로 색다른 수박바를 단독 출시하기도 했다. 과육부분과 껍질 부분이 나눠져 있던 이전 수박바 제품과 달리 진짜 수박처럼 초록색 껍질 안에 빨간 과육 부분이 들어 있게 만들었다.

업계 관계자는 “수박바뿐만 아니라 타업종간의 협업 등 기존 장수 식음료 제품들의 리뉴얼이 잇따르고 있다”며 “이는 친밀하면서도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가 있기 때문으로, 이같은 트렌드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실제로 롯데푸드는 자사 대표 아이스크림인 ‘돼지바’를 콘형태로 바꾼 ‘돼지콘’과 롯데리아와 협업해 만든 ‘토네이도 돼지바’ 등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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