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민중정당 창당 .. 통진당 부활하나

이우중 2017. 9. 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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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통합진보당 출신이 주축이 된 새민중정당이 3일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새민중정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창당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통합진보당 출신인 무소속 김종훈 의원과 윤종오 의원이 각각 상임대표와 원내대표를 맡았다.

새민중정당은 이달 중 민중연합당과의 통합을 위한 법적 절차를 완료하고 내달 15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합당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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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윤종오 '원내 2석' 주축

옛 통합진보당 출신이 주축이 된 새민중정당이 3일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새민중정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창당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통합진보당 출신인 무소속 김종훈 의원과 윤종오 의원이 각각 상임대표와 원내대표를 맡았다. 최고위원으로는 강규혁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위원장, 김기형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치위원장, 이영순 전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등이 선출됐다. 새민중정당은 창당선언문을 통해 민중의 굳건한 단합에 기초한 중당, 자주와 평등의 새시대를 여는 정당, 촛불시대의 정당을 선언했다.

새민중정당은 이달 중 민중연합당과의 통합을 위한 법적 절차를 완료하고 내달 15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합당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체 당원 의견을 수렴해 당명도 새로 정할 예정이다.

현재 당원은 1만명이 조금 안 되는 수준으로, 민중연합당과 통합할 경우 최대 6만명까지 늘어나게 된다.

이우중 기자 l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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