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배영수, 롯데전 5이닝 3실점 '7패째 위기'

홍지수 기자 2017. 9. 3. 1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이글스 투수 배영수가 패전 위기에 처했다.

배영수는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동안 6피안타 4탈삼진 1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2-3으로 뒤진 6회 들어 첫 타자 김문호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배영수는 박정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한화 배영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배영수가 패전 위기에 처했다.

배영수는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동안 6피안타 4탈삼진 1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1회 말 선두 타자 전준우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고 김문호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았다. 위기는 이어졌다. 손아섭에게 볼넷을 내줬고 이대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더블 도루를 허용해 1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최준석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3실점째를 안았다.

2회에는 첫 타자 앤디 번즈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으나 문규현을 유격수 앞 땅볼로 유도해 병살 플레이로 처리하고 신본기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3회에는 첫 타자 전준우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맞았지만 김문호를 좌익수 뜬공, 손아섭을 2루수 앞 땅볼, 이대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배영수는 이후 5회까지 호투했다.

팀이 2-3으로 뒤진 6회 들어 첫 타자 김문호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배영수는 박정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모두 78개의 공을 던졌다.

배영수는 앞서 올 시즌 21경기에서 6승6패, 평균자책점 5.35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