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민중정당 창당.. "가장 유능한 정치인은 민중"

안채원 입력 2017. 9. 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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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민중정당이 3일 창당했다.

새민중정당은 이날 창당 선언문에서 "'가장 유능한 정치인은 민중'이라는 역사의 산 증언을 일상의 정치로 전환하기 위한 대장정의 시작을 선포한다"고 선언했다.

새민중정당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울산 지역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윤종오 의원과 김종훈 의원이 주도하고 있다.

한편 새민중정당은 15일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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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후신? 당원 10명 중 7명 '내 첫 정당'"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새민중정당 창당을 앞둔 무소속 윤종오 의원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회관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7.09.01.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새민중정당이 3일 창당했다.

새민중정당은 이날 창당 선언문에서 "'가장 유능한 정치인은 민중'이라는 역사의 산 증언을 일상의 정치로 전환하기 위한 대장정의 시작을 선포한다"고 선언했다.

새민중정당은 ▲민중의 단합에 기초한 당 ▲자주와 평등의 새 시대를 여는 당 ▲촛불시대 정당 등 세 가지 기치를 내걸었다. 며 "촛불이 열어놓은 새로운 시대, 자주와 평등 사회를 향해 전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새민중정당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울산 지역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윤종오 의원과 김종훈 의원이 주도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새민중정당이 통합진보당의 후신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윤종오 의원은 지난달 31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 움직임을 단순히 '제2의 통합진보당 세력'이라는 프레임으로 바라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당의 주인인 당원들 10명 중 7명은 '내 인생 첫 번째 정당'이라고 하는 분들이다. 이런 분들에게 과거 굴레를 씌우는 것은 부당하다. 쉽게 단정 말고 새로운 시선으로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민중정당은 15일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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