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故고은비 3주기.. 누리꾼 "기억할게"

이재은 기자 2017. 9. 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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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할게."

오늘(3일)은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故) 고은비가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되는 날이다.

이날 트위터 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사랑해, 고은비 권리세" "잊지 않을게" "기억할게, 행복하길"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레이디스코드로 활동하던 고은비는 2014년 9월3일 교통사고로 사고 당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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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기억할게."

오늘(3일)은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故) 고은비가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되는 날이다. 이날 트위터 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사랑해, 고은비 권리세” “잊지 않을게” “기억할게, 행복하길”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레이디스코드로 활동하던 고은비는 2014년 9월3일 교통사고로 사고 당일 세상을 떠났다. 이날 새벽 대구 스케줄을 소화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이들이 탄 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4일 후인 7일 오전, 같은 그룹 멤버 권리세가 사투 끝 눈을 감으며 슬픔이 배가 됐다. 당시 고은비의 나이는 21세, 권리세의 나이는 23세였다.

한편 2013년 데뷔한 레이디스코드는 '예뻐 예뻐', '나쁜여자', '키스키스', '소 원더풀' 등 개성 있는 걸그룹으로 주목받았다. 애슐리, 소정, 주니 세 멤버는 지난해 2년 만에 앨범을 발매하고 3인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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