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의 진화]①“카페야? 갤러리야?” 타임스퀘어, 신진 작가 전시회 진행

  • 등록 2017-09-02 오후 7:00:00

    수정 2017-09-02 오후 7:00:00

(사진=타임스퀘어)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타임스퀘어 1층 야외에 위치한 ‘오월의 종’과 ‘커피 리브레’는 정기적으로 작가 공모전을 열고 매년 4번에 걸쳐 선정작 기획·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카페를 이용하는 고객들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커피를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며 매장 곳곳에 전시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무료로 사진 촬영이 가능한 것은 물론, 개인 소장을 원하는 고객은 매장에 전시된 모든 작품을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오월의 종X커피리브레’ 매장은 고객들에게 일상과 예술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한편, 신진 작가들에게는 작품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고 있다.

오는 10월 22일까지 매장을 방문하면 ‘아는 얼굴, 모르는 내일’을 주제로 신진 작가 ‘조민아’의 개인전을 만나볼 수 있다. 본 전시에서는 작가 ‘조민아’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제작한 대표작을 엄선해 선보이며, ‘처세술’과 ‘노동’의 두 덩어리로 구분되는 시기별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오월의 종’과 ‘커피 리브레’는 각각 한남동과 연남동에 1호점을 둔 베이커리, 커피 전문점으로 좋은 식재료와 정직한 제품을 고집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명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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