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 신설 경전철, 첫 운행 시작.. 북한산 나들이객 붐벼

장효원 기자 2017. 9. 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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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 신설선 도시철도가 2일 공식 개통됐다.

열차는 북한산 등산객 등으로 이른 시간부터 붐볐다.

우이 신설선 도시철도는 서울의 제1호 경전철이자 전국 처음으로 전 구간이 지하에 설치된 노선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북한산우이역 종합관리동 앞에서 개통기념식을 갖고 일반 시민들과 함께 북한산우이역에서 신설동역까지 약 40분간 열차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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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호 경전철인 우이신설선이 개통된 2일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이 열차에 탑승해 강북구 북한산우이역을 지나고 있다. 우이신설선은 강북구 우이동~동대문구 신설동 11.4km를 총 13개 정거장으로 연결한다. /사진= 뉴스1
우이 신설선 도시철도가 2일 공식 개통됐다. 열차는 북한산 등산객 등으로 이른 시간부터 붐볐다.

우이 신설선 도시철도는 서울의 제1호 경전철이자 전국 처음으로 전 구간이 지하에 설치된 노선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북한산우이역 종합관리동 앞에서 개통기념식을 갖고 일반 시민들과 함께 북한산우이역에서 신설동역까지 약 40분간 열차를 탔다.

이날 열차에는 '달리는 미술관' 미술 작업을 맡은 발달장애인 정도운, 정은혜 작가와 그 가족들도 같이 탔다. 우이신설선은 테마를 정해 차량 안을 미술관처럼 꾸민 '달리는 미술관', 다양한 독서 콘텐츠로 채운 '달리는 도서관'을 운영한다.

한편 우이신설선은 강북구 우이동~동대문구 신설동 11.4㎞를 총 13개 정거장으로 연결한다. 요금은 교통카드를 쓰면 지하철과 같다. 성신여대입구, 보문, 신설동역에서는 지하철 1·2·4·6호선과 환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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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원 기자 specialjh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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