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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5년만의 복귀"…'황금빛내인생' 관전포인트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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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시후의 복귀작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 베일을 벗는다.

2일 첫 방송을 앞둔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다. 박시후가 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작품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황금빛 내 인생'의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 소현경 작가와 김형석 PD, 흥행불패 만남

'황금빛 내 인생'은 ‘내 딸 서영이’, ‘검사 프린세스’, ‘찬란한 유산’ 등 명품 필력의 소현경 작가와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인 김형석 PD, 두 흥행불패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들은 각자의 사연을 지닌 반전 매력 캐릭터들을 통해 결코 평범하지 않은 새로운 시각의 가족 관계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인다.

▲ '세대불문' 공감 스토리

'황금빛 내 인생'은 전 세대가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세대불문 공감 드라마를 표방한다. 흙수저지만 다복한 천호진(서태수) 가족과 국내 굴지의 재벌가 전노민(최재성) 가족을 중심으로 교집합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두 가족의 엇갈린 인연과 얽히고 설킨 관계에서 빚어지는 해프닝, 가슴 절절한 부성애까지 사람 사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 국가대표 흙수저에서 허당덩어리 재벌 3세까지

'황금빛 내 인생'은 두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서로 다른 인생과 그들이 직면한 사회 문제에도 초점을 맞춘다. 특히 천호진 부부와 전노민 부부를 통해 그려지는 따스한 가족애와 이태성, 신혜선, 서은수, 신현수 4남매를 통해 그려지는 청춘들의 험난한 사회 적응기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추구하는 허당덩어리 재벌 3세 박시후, 운명처럼 인생 역전 기회를 획득한 국가대표 흙수저 신혜선, 여자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흑기사 남사친 이태환, 무소유 삶을 추구하는 순수결정체 서은수 등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향연과 함께 이들을 통해 나만의 방식으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황금빛 내 인생'은 2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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