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연장자 영수증 처음 분석..공손히 '스튜핏'"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9.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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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인 김생민이 60대 큰손 엄마의 영수증에 당황했다.

2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김생민은 60대 큰손 엄마의 영수증을 분석한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김생민, 송은이, 김숙이 진행하는 저축, 적금으로 국민 대통합을 꿈꾸는 과소비근절 돌직구 재무상담쇼다. 재무설계 준프로인 김생민이 의뢰인이 보낸 한 달치 영수증을 통해 소비패턴을 분석해 신랄한 코멘트를 하는 형식을 취한다. 김생민이 의뢰인의 잘못된 소비를 꾸짖는 발언인 '스튜핏'(STUPID)이 유행어로 번질 정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생민은 60대 큰손 엄마의 영수증에 "저보다 연장자의 영수증은 처음"이라면서 "공손하게 두 손 스튜핏을 드리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생민은 영수증을 살펴보며 흔들리는 동공을 숨기지 못했고 떨리는 목소리로 "어머님"을 외쳤다. 다채로운 '스튜핏'과 큰손 엄마의 소비를 줄일 효도 비법까지 전수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김생민의 영수증'은 2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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