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조원우 감독, “김원중, 오늘 최고의 피칭했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9.01 22: 33

롯데 자이언츠가 3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6-1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3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67승56패2무를 마크했다. 아울러 올해 NC 상대 전적 9승7패를 마크, 4년 만에 NC 상대 우위를 점했다.
선발 김원중이 7이닝 1실점 역투를 펼쳤고, 손아섭이 5회말 결승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승기를 잡았고 이후 3점을 더 뽑아내며 승리를 완성했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김)원중이가 올 시즌 투구를 계속 할수록 좋은 공을 던지고 있다. 오늘도 최고의 피칭을 하였고 상대 투수와 접전을 이어갔는데 밀리지 않고 많은 이닝(7이닝)을 던져주었다”며 선발 김원중을 칭찬했다.
이어서 “(손)아섭이가 득점 찬스에서 결정적인 적시타를 만들어 냈고 (김)문호도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는데 적시타를 치면서 좋은 게임을 했다. 선수들이 끝까지 힘을 내고 있고 잘해주고 있다”며 선수단 전체를 칭찬했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