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내일 긴급 의총 소집..정기국회 보이콧 등 논의"

이형진 기자 2017. 9. 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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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1일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와 관련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하고 정기국회 일정 보이콧을 논의하기로 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열린 긴급최고위에서 Δ내일(2일) 오후 3시 긴급의총 소집 Δ정기국회 일정 보이콧 논의 Δ대여 접촉 전면 중단 Δ정부·여당 협의기구 일체 불참 등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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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접촉 및 여야협의기구 일체 불참 결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사에서 열린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발부 관련 긴급 최고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김 사장 체포영장 발부가 언론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2017.9.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자유한국당이 1일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와 관련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하고 정기국회 일정 보이콧을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여당과 협의에도 일체 불참하기로 밝혔다.

강효상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저녁 긴급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브리핑을 통해 "김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언론 파괴 공작이라고 보고 강력한 대정권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열린 긴급최고위에서 Δ내일(2일) 오후 3시 긴급의총 소집 Δ정기국회 일정 보이콧 논의 Δ대여 접촉 전면 중단 Δ정부·여당 협의기구 일체 불참 등을 결의했다.

강 대변인은 "홍준표 대표는 오는 6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찬 회동도 전격 취소했다"며 "당력을 총 집결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정권이 MBC를 파괴하는 것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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