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똘벤저스 마음을 훔친 '상큼+발랄 과즙미'

2017. 9. 1.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홀' 배우 김민지가 상큼한 매력으로 똘벤저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연출 박만영/ 이하 '맨홀')에서는 '똘벤져스' 7인방의 얽히고설킨 로맨스가 그려졌다.

홍정애(김민지 분)는 오달수(이상이 분)에게 "결혼하기 전에 부모님께 인사드려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마음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맨홀’ 김민지 사진=‘맨홀’ 방송캡처

[MBN스타 신연경 인턴기자] ‘맨홀’ 배우 김민지가 상큼한 매력으로 똘벤저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연출 박만영/ 이하 ‘맨홀’)에서는 ‘똘벤져스’ 7인방의 얽히고설킨 로맨스가 그려졌다.

홍정애(김민지 분)는 오달수(이상이 분)에게 “결혼하기 전에 부모님께 인사드려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오달수는 “그래야지. 내가 결혼이라는 걸 하게 되면”이라며 선을 그었다.

홍정애는 동거 이상으로 관계를 발전하길 미루는 달수에게 “나는 그냥 오빠에게 밥 해주고 빨래해주는 그런 여자냐”며 “좋아한다는 말 한마디 안 해줘서 지친다”고 일침을 가했다.

오달수 때문에 상심한 홍정애를 위로한 건 양구길(강홍석 분)이었다. 양구길은 “달수 어디가 그렇게 좋냐? 맨날 네 맘 아프게 하는데”라며 정애를 달랬다. 그러나 정애는 “내가 그걸 어떻게 오빠에게 얘기하냐. 나도 양심이라는 게 있다.”며 예의를 지켰다.

특히 양구길은 홍정애에게 진지하게 고백하기 위해 인형과 꽃을 들고 집 앞에서 기다렸다. 홍정애는 오달수와 싸운 채 집에 다시 들어가고 싶지 않아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인형과 꽃을 든 남자가 나타났고, 그는 양구길이 아닌 오달수였다.

오달수는 “그동안 좋아한다는 말도 못 하고 곁에만 둬서 미안하다. 앞으로 내 인생이라는 영화에 널 담고 싶다”며 반지를 건넸다. 홍정애는 기뻐했고 두 사람은 알콩달콩 함께 집으로 향했다. 양구길은 멀리서 그 모습을 지켜보며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신연경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 MBN 뉴스 더보기
  • ▶ [다시보기] 아쉽게 놓진 MBN 프로그램도 원클릭으로 쉽게!
  • ▶ [건강레시피] 밥상을 바꾸면 건강이 달라집니다! 건강밥상 레시피 지금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