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환, 'SNS 발언 사과드립니다'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7.09.01 17: 18

1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앞두고, SNS 상에서 신중치 못한 발언으로 비난을 산 두산 최주환이 사과의 자리를 갖고 있다.
최주환 사태를 정리한 야구게시판 글에 따르면, 경기 후 최주환은 SNS에서 롯데팬들을 욕하는 댓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이를 안 롯데팬들이 최주환의 SNS에다 롯데팬들을 향한 욕설에 동의하냐고 따졌다. 그러자 최주환은 '자신의 SNS가 해킹을 당했다'는 변명을 했다. 롯데팬들은 최주환에게 '해킹이 정말 맞느냐',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냐' 등을 물었고, 최주환은 자신의 SNS에 안 좋은 댓글을 단 롯데팬에게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 논란을 키웠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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