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진영 8주기, “여전히 ‘국화꽃향기’처럼 남아...”

입력 2017-09-01 13:21  



`국화꽃 향기`의 여배우 故 장진영이 세상을 떠난 지 8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진한 그리움을 남기고 있다.

故 장진영은 지난 2009년 9월1일 37세의 안타까운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故 장진영의 위암 소식은 2008년 전해졌다. 위암 투병을 했던 故 장진영은 2009년 7월 미국으로 요양을 다녀온 뒤 병세가 더욱 악화됐고 8월부터 다시 입원해 치료 받았으나 다음 달인 9월 세상을 떠났다.

故 장진영이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를 잊지 못하는 팬들의 마음은 여전하다.

팬들은 “min8**** 호탕한 웃음 밝은 미소 그리워요” “hque**** 영원히 사랑합니다.....잊지않을게요” “pss0**** 정말 아끼던 꽃이 꺽였을때 마냥 마음이아프네요~~어쩜 저리도 닮았을까?정말 천생연분이었나봐요~~” “fabr**** 희재 들을때마다 생각남 참 슬픈 노래인거같음..” “dks8**** 장진영은 정말 좋아하던 여배우였는데... 벌써 이렇게됐나. 씁쓸하구만. 살다보니 잊혀지는게 당연한데도.” “zhis****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국화꽃 향기 처럼 우리 곁에 남아있네요...” “whys**** 웃는모습이 참 예뻤던 좋아하는 유일한 여배우..영화 국화꽃향기 싱글즈 정말 여러번 봤어요. 싱글즈에서 참 사랑스러웠는데..지금도 너무 그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故 장진영은 1992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 출신으로, 1997년 드라마 `내 안의 천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연기자로 데뷔했다. 2000년 김지운 감독의 `반칙왕`을 시작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고인의 대표작에는 영화 ‘국화꽃 향기’ ‘싱글즈’ ‘청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이 있다. 드라마 ‘로비스트’가 마지막 유작이다.

故 장진영은 세상을 떠났지만 그 따뜻한 마음은 여전히 가슴을 울리고 있다. 故 장진영 3주기 하루 전날인 2012년 8월31일 고인의 아버지가 장진영 모교 전북대학교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또 故 장진영은 생전 위암 투병중임에도 모교인 중앙여고에도 장학금을 전달했다. 故 장진영 아버지 역시 딸의 뜻을 이어받아 계암장학회를 설립,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후원에 앞장섰다. 전북대학교는 故 장진영 아버지가 기탁한 장학금을 `장진영 장학기금`이라고 명명했다.

사진=‘국화꽃향기’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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