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볼 유망주' 서서아 中 최대용품업체 후원받는다

2017. 9. 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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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리와 계약..국제대회 출전·훈련보조금 등 지원

‘포켓볼 유망주’ 서서아(14·전남사대부중 3학년)가 중국 최대 당구용품 업체의 후원을 받게됐다.

당구계에 따르면 서서아는 최근 경기도 평택 라이리코리아지사 사무실에서 라이리사와 5년간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체결에 따라 서서아는 앞으로 5년간 국제대회 출전 경비, 훈련보조금 및 성과급, 용품협찬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서서아는 2017 종별 학생 선수권 대회 우승, 2017년 아시아주니어선수권 대회 준우승 등 최근 주니어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선수다.

당구계에서는 서서아를 김보건(경북연맹·5위) 이우진(경기연맹·15위)과 함께 ‘포켓볼 여제’ 김가영의 뒤를 이을 3총사로 꼽는다.

라이리는 테이블, 큐, 라사지 등을 생산하는 중국 최대 당구용품 회사이며, 유명 브랜드 제품을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으로 생산하기도 한다. 또한 추빙지에(세계랭킹 31위) 등 유명 포켓볼 선수들을 후원해오고 있다.

김평 라이리코리아 대표는 “포켓볼 활성화를 위해 유망주인 서서아 선수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포켓볼 선수 후원은 물론 ‘차이니즈8볼’ 등 다른 포켓 종목의 국내 보급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리코리아는 서서아 외에도 포켓선수인 장건주(40·양주시당구연맹)와 서성호(38·부천시당구연맹) 선수와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MK빌리어드뉴스 황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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