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측 "'폭행혐의 신종령, 고정 NO..촬영분 없다"(공식)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9.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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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령 / 사진=스타뉴스


개그맨 신종령(35)이 음주 후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리고 폭행을 저질러 현행범으로 체포된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KBS 2TV '개그콘서트' 측은 "신종령은 고정이 아니며, 촬영한 분량이 없다"라고 밝혔다.

1일 '개그콘서트'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신종령이 최근 '아무말 대잔치' 코너에 출연했지만 프로그램 고정 출연자는 아니다"라며 "녹화 해둔 분량이 없기 때문에 프로그램에는 문제가 없다"라고 밝혔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신종령은 1일 오전 특수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신종령은 이날 오전 5시 2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힙합클럽에서 만난 A씨를 아무런 이유 없이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옆에 있던 철제 의자로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옆에서 말리는 B씨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령은 체포 당시 술취한 상체였으며, 경찰에 의해 홍익지구대로 연행된 신종령은 지구대에서도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폭행 혐의로 체포 된 신종령은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최근까지 '개그콘서트' '아무말 대잔치' 코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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