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롱 논란' 김구라 향한 최민수의 돌직구 "네 구라나 줄여"

이은솔 2017. 9. 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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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김생민을 향한 조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김구라를 향한 최민수의 돌직구가 회자됐다.

지난 7월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최민수가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홍보차 출연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절약하는 비법과 경제관념을 공개하는 김생민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과 삿대질 등 무례한 태도를 보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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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구라.제공lM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김생민을 향한 조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김구라를 향한 최민수의 돌직구가 회자됐다.

지난 7월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최민수가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홍보차 출연했다.

'라디오스타' 최민수.제공lMBC

당시 방송에서 최민수는 "드라마 찍을 때는 역할에 몰입을 해야 해서 일절 다른 방송 출연을 안 하려고 한다"며 "드라마 속 역할에 몰입된 상태에서 갑자기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는 건 안 맞다”고 말했다.

그러자 MC 김구라가 “그럼 오늘 말씀 좀 줄여주면 어떨까”라고 말했고, 최민수는 “그냥 내버려둬라. 사람이 4년 만에 나타난 거에 기본적인 예우가 있어야지 뭘 말을 줄여 줄이긴. 네 구라나 줄여”라고 시원한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절약하는 비법과 경제관념을 공개하는 김생민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과 삿대질 등 무례한 태도를 보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구라가 김생민에게 사과하고, '라디오스타'가 "다시 한번 김생민을 모시겠다"며 사태를 진정시키고자 했으나, 비난은 쉽게 가라안지 않고 있다.

estre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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