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김생민 조롱' 김구라 벼랑 끝 몰렸다…퇴출서명 봇물


입력 2017.09.01 10:03 수정 2017.09.01 17:56        이한철 기자

하루 만에 2만 5000명 돌파, 김구라 퇴출 요구

김구라가 김생민 조롱 논란으로 또 한 번 벼랑 끝에 몰렸다. ⓒ 연합뉴스

김구라(47)가 김생민 조롱 논란으로 누리꾼들의 거센 퇴출요구에 직면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김생민의 발언 도중 끼어들어 흐름을 끊거나 삿대질을 하는 등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일삼아 시청자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특히 그의 무례한 행동이 여과 없이 전파를 탄 것을 두고 제작진을 비난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이에 방송 직후 다음 아고라에는 '안하무인 MC 김구라의 라스 퇴출을 위한 서명 운동 입니다'라는 제목의 퇴출 서명운동이 시작됐고, 수많은 누리꾼들이 이에 동참하고 있다.

서명 운동에는 1일 오전 10시 기준 2만 7000여 명이 동참했다. 지난달 31일 시작된 지 불과 하루 만에 목표치인 2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라디오스타' 측은 김구라 논란에 대해 "해당 방송을 보고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김생민 씨는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한 번 녹화에 모셔 좋은 내용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며 공식 사과했지만, 누리꾼들의 비난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한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