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부터 다음 아고라에서 시작된 퇴출 서명운동에는 1일 오전 현재 2만 5800여명이 참여한 상태다.
[사진=MBC‘라디오스타’영상 캡처] |
8월 3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게스트 김생민을 상대로 김구라가 무례한 태도와 발언을 했다는 지적이 일면서 논란이 촉발됐다.
네티즌들은 김구라를 비롯한 MC들이 김생민을 짠돌이, 자린고비 등으로 취급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서민비하 방송 잘 봤다” “성실하게 사는 삶이 왜 조롱거리가 되느냐” “방송을 보며 불쾌했다”며 항의했다.
한편 ‘라디오스타’ 측은 “30일 방송을 보고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김생민 씨는 빠른 시일내에 다시 한 번 녹화에 모셔 좋은 내용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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