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라면, 해장국 누르고 '직장인 해장음식' 3위 등극!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입력 2017.09.01. 01:19 수정 2017.09.01. 02:19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직장인의 91.7%가 음주 후 해장음식을 섭취하고 있으며 가장 선호하는 해장음식은 콩나물국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가 평소 음주를 하고 있다고 응답한 직장인 565명을 대상으로 ‘해장음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같이 발표했다.

잡코리아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의 91.7%가 음주한 다음 날 해장음식을 섭취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 △40대 이상(93.8%)이 음주한 다음날 해장음식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대(92.8%), △30대(90.2%)가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이 섭취하는 해장음식은(*복수응답) △콩나물국(33%)이었으며 △짬뽕(31.9%), △라면(31.7%)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뼈해장국(27%), △순댓국(23.9%), △북엇국(16.4%) 등 국물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피자’로 해장한다는 응답도 11.8%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음주한 다음날 느끼는 숙취 증상은 △속쓰림(35.4%)이 가장 많았다. 기타 증상으로 △두통(27.6%), △무력감(12.6%), △신물역류 및 구토(11.9%) 등이 있었다.

해장음식을 섭취하면 실제로 해장효과가 있냐는 질문에 76.3%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보통이다(22%)가 뒤를 이었으며 △’아니다’는 응답은 1.8%에 불과했다.

직장인의 음주빈도는 잡코리아 조사 결과 직장인의 46.4%는 △일주일에 1회~2회에 음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주일에 3회~4회(30.1%), △한 달에 1회~2회(16.3%)가 뒤를 이었으며 △’거의 매일’이라고 응답한 비율도 4.2%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직장인의 39.8%는 음주한 다음날 숙취로 인해 휴가를 사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