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자기야' 해병대 박형일 vs 해녀 아내...애잔한 수영대결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8.3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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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


부산 물개 박형일과 마라도 상어 아내가 수영대결을 펼쳤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박형일과 아내와 장모님이 워터파크로 피서를 떠났다.


이날 셋은 수영복을 고르고 신나게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그러나 워터 슬라이드를 타자는 아내의 말 때문에 박형일은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결국 귀신의 집에 들어간 듯 곡소리를 내며 울며 겨자 먹기로 탔다.

아내는 재밌다며 한번 더 타자고 제안했고 박형일은 이를 거절했다. 결국 수영 내기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아내는 자신이 마라도 상어라고 자칭했고 박형일은 자신이 부산 물개라도 맞받아쳤다.

결국 결과는 해녀 출신 아내가 해병대 출신 박형일을 이겼다. 여유롭게 도착한 아내와 달리 박형일은 마치 인간극장을 찍듯 기진맥진해져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결과에 따라 박형일은 워터 슬라이드를 한번 더 타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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