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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기성용 '손흥민 고생했다'

2017/08/31 23:24 송고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A조 9차전 대한민국과 이란 경기 후반전에서 0대0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손흥민(한국)이 차두리 코치, 기성용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17.8.31/뉴스1 psy5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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