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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측 “김생민, 빠른 시일내에 다시 녹화 모실 것”

입력 2017.08.31 18:10수정 2017.08.31 18:10


‘라디오스타’ 측 “김생민, 빠른 시일내에 다시 녹화 모실 것”


‘라디오스타’가 김생민 조롱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MBC ‘라디오스타’ 측은 31일 “어제(30일) 방송을 보시고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에게 지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생민 씨는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한 번 녹화에 모셔 좋은 내용으로 다시 찾아 뵙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염전에서 욜로를 외치다’ 특집으로 꾸며져 조민기, 손미나, 김응수, 김생민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생민은 자신의 절약 습관을 밝혔고, 이를 들은 MC들은 이해하지 못한다는 반응을 보이며 ‘짠돌이’ ‘자린고비’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을 빚었다.

한편 이와 같은 논란에 대해 김생민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준비하지 못 한 제 잘못이다.

조롱이라니 말도 안 된다. 제가 45살에 두 아이를 둔 아빠다. 그럴 수가 없다”면서 MC들을 감싸는 모습을 보였다.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