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막말 ‘비난’... 정신대 발언부터 김생민 비하까지 ‘논란 주인공은?’


입력 2017.08.31 17:50 수정 2017.08.31 18:39        박창진 기자
ⓒ사진=방송 화면 캡쳐

방송인 김구라와 김구라가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31일 오후 5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김구라’, ‘김생민’ 등이 연이어 등극하며 연예계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현재 김생민 비하 발언에 대한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김구라가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 종군위안부를 창녀라고 지칭했던 내용이 담긴 음성파일이 온라인상에서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 출신 김구라는 1970년 10월 3일에 태어났다. 김구라의 본명은 김현동으로, 결혼 후 1998년에 아들 김동현을 낳았으나 이혼의 아흠을 겪기도 했다.

김구라는 1993년 연극배우 첫 데뷔와 같은 해 1993년 뮤지컬배우 데뷔에 이어 같은 해 1993년에 SBS 2기 공채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오랜 무명 시절을 거치며 2000년대 초반에 접어들어서는 인터넷 방송 위주로 활동했으며, 이 당시에는 본명 대신 예명인 ‘김구라’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다.

지상파와 케이블을 넘나들며 인기를 누렸던 김구라는 과거 자신이 내뱉었던 수많은 욕설과 음담패설 등으로 끊임없는 비난을 받아왔다. 더욱이 김구라는 인터넷 방송에서 했던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막말이 발각되어 결국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30일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생민에게 “말같지도 않은 소리”라고 등의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비난이 쏟아져 퇴출까지 언급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서정권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