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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구성] 이혜훈, 금품수수 의혹 반박…"법적 대응 준비 중"

정치

연합뉴스TV [녹취구성] 이혜훈, 금품수수 의혹 반박…"법적 대응 준비 중"
  • 송고시간 2017-08-31 17:54:56
[녹취구성] 이혜훈, 금품수수 의혹 반박…"법적 대응 준비 중"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자신이 한 사업가로부터 명품 의류 등 수천만 원대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면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일부 언론은 '이 대표가 20대 총선에 당선될 경우 사업 편의를 봐주겠다고 해서 그에게 수천만 원대 금품을 제공했다'는 한 사업가의 주장을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사업가가 먼저 접근해 총선때 자원봉사자로 활동했었다"며 "돈을 빌리기도 했으나 오래 전에 전액을 다 갚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래전 돈을 다 갚았는데도 무리한 금품 요구를 계속해 응하지 않았고 결국 언론에 일방적으로 왜곡해 흘린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는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기자회견을 자청해 직접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관련 해명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혜훈 / 바른정당 대표> "의도를 갖고 접근해 온 사람을 분별하지 못하고 제대로 차단하지 못해서 생긴 일이라고 말씀드리고요. 청탁이 있었다든지 어떤 대가라든지 그런 얘기의 돈이 아니었다는 것을 확실히 말씀드리고요.

이미 다 완납을 모든 돈을 갚은 지 아주 오래전 일인데 다 갚고 나서도 부당한 금품 요구를 계속했기 때문에 더이상 요구를 들어줄 수 없었고 응하지 않았지요. 현직 정치인들에 대해서도 저와 똑같은 수법으로 많이 하셨다고 들었고. 오늘 이 기사가 실명 없이 나갔는데 벌써 여러 의원한테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 사람 누구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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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