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석·고주연, 안양청소년영화제 MC발탁..7일 개막

2017. 8. 3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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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제2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가 오는 7일 개막을 앞두고 개막식 사회자와 개막 공연을 공개했다.

개막식 사회자로는 아역배우 이형석(2000년생)과 고주연(2000년생)이 선정됐다. 아역배우 이형석은 MBC드라마 '살맛납니다(2009)'에서 구어진 역을 연기하며 그 해 MBC 연기대상에서 아역연기자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MBC드라마 '동이(2010)'에서 한효주의 아들인 어린 영조 역할로 MBC 연기대상 특별상 부문 아역상을 받기도 했다. 영화 '마마(2011)'에서는 엄정화의 아들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아역배우 고주연은 KBS 드라마 '정도전(2014)' 경순공주 역으로 단아한 페이스에 그윽한 눈망울로 이목을 끈 바 있다. 그 외 디즈니 채널 '신기방기쇼(2013)'의 진행을 맡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영화 '청년경찰(2017)', '마이웨이(2011)', '채식주의자(2009)' 등에 출연했다.

개막 축하공연으로는 가수 이진아가 함께한다.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K팝스타 4'를 통해 얼굴을 알린 이진아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작곡 실력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2013년 1집 '보이지 않는 것'을 통해 공식 데뷔했으며 지난 7월 미니앨범 '랜덤'을 발표했다.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9월 7일 오후 7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4일간 롯데시네마 평촌 및 안양시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 =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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