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만이 내 세상' 크랭크업, 이병헌X박정민 독특한 형제 '케미'

한예지 기자 2017. 8. 3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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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박정민이 독특한 형제 '케미'를 발산했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제작 JK필름, 가제) 측이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 했단 소식을 31일 밝혔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한물간 복싱선수 형 조하(이병헌)와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동생 진태(박정민),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성도 다른 난생 처음 마주친 남보다 훨씬 먼 두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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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박정민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배우 이병헌 박정민이 독특한 형제 '케미'를 발산했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제작 JK필름, 가제) 측이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 했단 소식을 31일 밝혔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한물간 복싱선수 형 조하(이병헌)와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동생 진태(박정민),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성도 다른 난생 처음 마주친 남보다 훨씬 먼 두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국제시장' '히말라야' '공조' 등을 제작한 JK필름의 신작이자 '역린'의 각본을 집필한 최성현 감독의 데뷔작이다.

이병헌은 몸 하나 믿고 평생을 살아왔지만 지금은 자존심만 남은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 역을 맡았다. 박정민은 피아노 연주, 게임, 라면 끓이기만은 세상 누구보다 잘하는 서번트 증후군 동생 진태 역을 맡아 형제 호흡을 맞췄다.

여기에 착한 아들 진태만 바라보고 살아온 엄마 인숙 역은 윤여정, 갑자기 활동을 중단한 채 자취를 감춘 최고의 피아니스트 가율 역은 한지민, 진태와 인숙 모자가 세들어 사는 집 주인 홍마담 역의 김성령까지 가세했다.

지난 27일 마지막 촬영을 마친 배우와 스태프들은 무사히 촬영을 마친 기쁨과 아쉬움을 전했다. 이병헌은 "뜨거운 여름에 정말 땀도 많이 흘리고 비도 많이 맞아가며 배우분들과 스태프 분들 모두 고생을 많이 했다. 끝까지 무사하게 잘 마무리 돼 좋은 영화 한편이 탄생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정민은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여러 배우 선배님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잘 끝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좋은 작품으로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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