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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소희정 "김선아·김희선, '품위녀' 종방연서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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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소희정이 '품위 있는 그녀' 종방연 현장을 전했다.

3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서 활약한 배우 소희정과 오나라가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와 오만석은 게스트 오나라와 함께 배우 소희정 집을 방문했고, 이들과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 촬영 비하인드 토크를 나눴다.

이어 소희정은 "원래 주연들이 종방연에서 우냐"라며 "김선아는 김희선한테 고맙다며 울더라"라고 전했다.

또 오나라는 "종편 케이블 드라마는 기본 2% 시작하는데 김희선은 시청률 롤러코스터를 첫 체험한 거 아니냐. 감격해서 울고, 다 같이 울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영자는 "최고 시청률이 몇 % 였냐"라고 물었고, 오나라는 "12%였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오만석은 소희정과 오나라에 "두 주인공만 주목을 받을 줄 알았는데 모두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고, 오나라는 "다들 연기를 너무 잘 한다. 심지어 고양이도 연기를 잘 한다"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한편 오만석은 드라마서 김선아에 김치를 맞은 소희정에 "김치 투척하고 어떻게 됐냐"라고 물었고, 소희정은 "김선아가 여린 구석이 있어서 엄청 미안해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오만석은 "방송만 봤을 때는 미안해하지도 않을 거 같다"라고 말했고, 오나라는 "김선아가 낯도 많이 가리는데 촬영만 들어가면 바뀐다"라며 극찬했다.

[사진 = tvN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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