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일(토)

뮤직

'인피니트 탈퇴' 호야 자필편지 "겸손한 자세로 살아가겠다"

작성 2017.08.30 19:08 조회 407
기사 인쇄하기
인피니트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호야가 그룹 인피니트 탈퇴 심경을 전했다.

호야는 30일 오후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남겼다. 이 글에서 호야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호야

호야는 "가장 먼저 인피니트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인스피릿의 따뜻한 마음 소중히 간직하겠다.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겠다. 많은 분들에게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30일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7년간 함께 해온 인피니트의 호야(본명: 이호원)는 2017년 6월 9일(계약만료 시점)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려드린다"라며 호야와의 재결합이 불발됐음을 알렸다.

이어 "인피니트 멤버 중 호야를 제외, 멤버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본명: 김명수), 이성종은 재계약을 완료해 당사는 현재 6인 체제로 그룹 재정비를 진행 중이며 그룹 활동 및 개별 활동 또한 지금처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드러냈다.

happy@sbs.co.kr
<사진>아래 호야 SN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