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 '대박 vs 쪽박'.. 통신 3사의 '보조금 전쟁' 언제 시작?

박창진 기자 2017. 8. 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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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박창진 기자]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30일 오후 4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단통법’이 등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그동안 한시 적용된 단통법이 오는 9월 30일 폐지됨에 따라 보조금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욱이 모든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현존하는 최고 기술을 집약해 만들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9월과 10월 중 출시를 예고하면서 불꽃 튀는 경쟁이 예고됐다.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10월이 지나면서 통신 3사에서 본격적인 '보조금 전쟁'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는 상황이다.

현행 단통법에서는 출시 15개월이 지나지 않은 최신형 단말기에 대해 제한된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정해두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단통법 폐지 전후의 일정에 따라 오히려 소비자들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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