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원세훈은 수족일 뿐 이명박 전 대통령 수사해야”

기사승인 2017-08-30 16: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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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영수 기자] “국정원 댓글 공작 활동에 이명박 정부 청와대가 주도적으로 개입했다는 증거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단순히 수족일 뿐 이명박 전 대통령을 수사해야 한다.”

추혜선 수석대변인은 30일 브리핑에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징역 4년형 선고를 두고 이명박 전 대통령을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대변인은 “국정원 댓글 공작 활동에 이명박 정부 청와대가 주도적으로 개입했다는 증거가 쏟아져나오고 있다”며 “원 전 원장은 단순히 수족일 뿐이라는 의심이 짙어진다. 국정원장을 임명하고 지시를 내릴 수 있는 단 한 사람, 이 전 대통령을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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