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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노영민 주중대사…3선 의원 출신 '문재인 측근'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 2017-08-30 14:43 송고 | 2017-08-30 15:21 최종수정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주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에 노영민(60)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청와대) 2017.8.3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주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에 노영민(60)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청와대) 2017.8.3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신임 주중대사로 30일 임명된 노영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60)은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분류되며 문 대통령 취임 후 바로 주중대사로 내정돼 있던 인물이다.

노 대사는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캠프에서 조직본부장을 맡아 활동했다. 이에 앞서 18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의 비서실장을 맡기도 했다.
3선 의원 출신인 노 대사는 중국사와 한시 등에 밝고 국회의원 시절부터 중국내 인적 네트워크를 탄탄하게 구축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17대 국회에서 산업자원위 위원, 18대 국회에서는 지식경제위원회 법안심사소위위원장을 맡는 등 산업자원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5년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노 대사는 1999년 새천년민주당 창당준비위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재선과 3선에 성공했으며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정책실 신행정수도건설추진기획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경력도 있다.

△충북 청주 △청주고 △연세대 경영학 △새정치국민회의 정세분석위원회 부위원장 △새천년민주당 중앙당 당무위원 △대통령정책실 신행정수도건설 추진기획단 자문위원 △민주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회 위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7·18·19대 국회의원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캠프 조직본부장


ability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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