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 소녀시대' 이종현, 무더위 속 구슬땀 흘린 첫 촬영 현장

오지원 기자 2017. 8. 30.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란제리 소녀시대' 이종현이 첫 촬영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30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 주영춘 역을 맡은 이종현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이종현의 첫 촬영은 지난 23일 전라북도 군산에서 이뤄졌다.

뙤약볕 아래에서 무거운 짐까지 날라야 했던 이종현은 온몸이 땀으로 젖어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으나 정작 본인은 미소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종현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란제리 소녀시대' 이종현이 첫 촬영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30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 주영춘 역을 맡은 이종현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종현은 이삿짐을 나르고 집수리를 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대충 입은 옷차림에도 빛나는 외모를 뽐내고 있는 이종현은 힘줄이 튀어나온 팔 근육으로 남성미를 드러내고 있다. 망치질을 하고 무거운 짐을 등에 짊어진 이종현은 듬직한 매력으로 여심을 자극한다.

또한 최근에는 보기 드문 용달이사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포장이사가 없었던 1970년대에는 누구나 이사하는 사람이 짐을 직접 포장하고 함께 옮겨야 하는 용달이사를 해야 했기에 당시를 살았던 이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이종현이 맡은 영춘은 약국집 일을 도와주는 일명 '약방총각'으로 인생에 도무지 진지할 일이 없는 건달이면서도 어린 여동생을 돌보는 책임감이 남다른 20세 청년이다.

이종현의 첫 촬영은 지난 23일 전라북도 군산에서 이뤄졌다. 뙤약볕 아래에서 무거운 짐까지 날라야 했던 이종현은 온몸이 땀으로 젖어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으나 정작 본인은 미소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서글서글한 웃음과 함께 촬영장을 누비며 밝게 인사를 건네는 예의 바르고 친절한 이종현의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되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19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학교 2017' 후속으로 오는 9월 11일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FNC애드컬쳐]

란제리 소녀시대|이종현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