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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유엔대사 "북한 미사일 절대 용납안돼…안보리, 중대조치 취해야"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절대 용납할 수 없고, 무책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유엔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엔 안보리가 중대한 조처를 취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를 거론하며, "북한에 대해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뭔가 중대한 조처가 취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가로질러간 데 대해 헤일리 대사는 "어떤 나라도 1억 3천만 명의 머리 위로 미사일을 날려선 안 된다"고 거듭 비판햇습니다.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를 제안할 것이냐는 질문엔 "우리의 모든 파트너와 얘기할 것이 많다"면서.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에 대해 과거에 해왔던 것처럼 우리와 계속 협력하는 것이 우리의 희망"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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