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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민낯 앨범 재킷 "잡티·모공, 순수한 매력"


입력 2017.08.30 00:41 수정 2017.09.02 19:36        이한철 기자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팔로잉' 발표

기자간담회 통해 본격 컴백활동 시동

가수 현아가 노메이크업 재킷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가수 현아가 앨범 재킷에 대해 "노메이크업으로 촬영한 것"이라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현아는 2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팔로잉(Following)'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앨범은 내가 어떻게 하면 가장 자연스러울 수 있을지 생각하며 준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민낯 앨범 재킷은 이 같은 고민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셈이다. 현아는 "베이스 화장을 안 하니 잡티나 모공, 피지가 보였다. 그런데 그것 또한 수수한 매력이 있어 재미있게 작업한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현아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팔로잉'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항상 새로운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트렌드를 리드해나가는 현아의 새로운 음악을 팔로잉 하라는 뜻이 담겨 있다. 팬들에게 믿고 따라오면 된다는 강한 확신을 주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베베'를 비롯해 '파티(팔로우 미)' '보라색' 'DART' '자황상' 등 총 다섯 개의 트랙이 담겨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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