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항 내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서 화재 발생

남성진 기자 2017. 8. 2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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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수색이 진행중인 전남 목포신항내 세월호 선체수습본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9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5분쯤 목포신항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와 코리아쌀베지 사무실 사이에 설치된 전기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탄 전기선이 세월호 수색 작업 폐쇄회로(CC)TV와 연결 돼 있어 CCTV 작동에 지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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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신항 철재부두에서 세월호 선수 아래에서 코리아 쌀베지 작업자들이 용접 작업을 하고 있다. © News1 박준배 기자

(목포=뉴스1) 남성진 기자 = 세월호 선체 수색이 진행중인 전남 목포신항내 세월호 선체수습본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9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5분쯤 목포신항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와 코리아쌀베지 사무실 사이에 설치된 전기선에서 불이 났다.

불은 바닥에 설치된 전기선 일부를 태우고 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탄 전기선이 세월호 수색 작업 폐쇄회로(CC)TV와 연결 돼 있어 CCTV 작동에 지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수습본부 관계자는 "화물칸 수색작업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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