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스1 추석 열차 승차권이 판매 시작 하루 만에 예매율 36%를 기록했다. 코레일(KORAIL)은 29일 오전 6시부터 판매를 시작한 경부·경전·동해·경북·충북선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율이 36%로, 총 223만석 중 79만석의 예매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코레일 집계 결과 이날 인터넷 예매가 151만석 중 71만석이 발매돼 47%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창구 예매는 72만석 중 8만석으로 12%의 예매율을 보였다. 귀성객이 몰리는 10월2~3일 2일간 하행선의 예매율은 67%, 귀경객이 몰리는 10월4~6일 3일간 상행선 예매율은 53%로 나타났다. 코레일은 오는 30일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 예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수서발고속철도인 SRT 추석 승차권은 오는 9월 5~6일 2일간 예매전용 페이지(etk.srail.co.kr)와 지정된 역 창구에서 판매한다. 한편 이날 오전 인터넷 예매를 한 일부 고객들에게 시스템 과부하 방지를 위해 설정한 대기 시간 10분보다 대기 시간이 길어지거나 시스템 재접속 요청 화면이 나타나는 현상이 발생했다. 코레일 측은 "불편을 겪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일 진행되는 호남선 예매에서는 대기시간 제한을 해제해 시스템 재접속 요청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 0% 비공감 0% 이영민 [email protected] . 기자의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