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김밥 들고 파출소 찾은 꼬마..줄행랑 이유는

2017. 8. 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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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 페이스북에 올라온 짧은 영상이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습니다.

최근 울산 북구 양정파출소 앞을 어린 남자 아이와 엄마가 서성이고 있었는데요.

한참을 망설이던 아이는 용기를 내 수줍게 출입문을 열고 파출소 직원들에게 종이봉투를 내밀고는 급히 사라졌습니다.

봉투 안에는 고사리같은 아이 손으로 직접 꼭꼭 눌러 싼 김밥과 손편지가 들어 있었고, 편지를 확인한 경찰관들의 얼굴엔 감동의 미소가 번졌는데요.

어린 꼬마가 경찰서를 찾은 이유, [현장영상]으로 보시죠.

<영상제공 : 울산지방경찰서> <구성 : 김해연, 편집 : 김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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