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017 추석 기차표 예매 29~30일 시작

입력 2017-08-28 1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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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캄]

코레일이 2017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를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 및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실시한다.

먼저 29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의 추석 기차표 예매가 시작되고, 30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추석 기차표 예매가 시작된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고,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 대상은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열차와 O·V·S·DMZ-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의 승차권이다.

승차권은 인터넷에 70%, 역 창구 및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배정되며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30일 오후 4시부터 9월 3일 밤 12시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예매기간에 판매되고 남은 승차권은 30일 오후 4시부터 평소처럼 구매할 수 있다. 1회 최대 6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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